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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학교’6월 건립
40여년간 소록도에서 봉사하고 한센병을 퇴치한 뒤 지병을 얻자 부담을 주지않으려 고국 오스트리아로 돌아간 마리안느-마가렛 간호사의 뜻을 기리는 고흥 ‘자원봉사학교’가 세계적인 자원봉사의 메카라는 꿈을 안고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고흥군은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가 오는 6월 완공되며, 다소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7, 8월중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와 고흥군의 민관 인사들로 구성된 마리안느 마가렛 노벨상 추진위원회는 조만간 해외인사 초청 등 국제 교류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두 간호사의 희생정신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최근 국민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학교는 지난해 4월 고흥군과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이사장 김연준 신부)의 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30억원이 투입돼 도양읍 녹동휴게소 인근에 1250㎡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지어지고 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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