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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바이벌 게임장 ‘K-VR’, 2018년 무술년 베트남 하노이에 바람 기대
2017년 12월,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 롯데타워에 정식 오픈…국내 VR산업 세계 진출 교두보 기대

VR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체험 중인 고객(제공=캠프VR)
국내 VR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이 베트남 하노이에 본격 진출했다. 캠프VR 베트남 하노이점이 지난 12월 19일 하노이의 랜드마크 롯데타워 롯데백화점에 오픈한 것이다.

또한 주요 VR콘텐츠인 VR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는 ㈜쓰리디팩토리(대표 임태완)에서 개발한 VR서바이벌 게임으로 경량화 된 백팩PC와 최첨단 트래킹 센서가 부착된 전용 HMD기기, 전용 총기를 착용하여 플레이 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인터넷 연결을 통한 원격대전을 할 수 있게 기술이 개발되어 곧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VR은 ‘판타스틱 듀오’와 ‘케이팝스타(K-pop STAR)’ 등 SBS 인기 프로그램 무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노래방과 VR레이싱, VR어트렉션, VR호러 등 다양한 VR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한편, 캠프VR 베트남 하노이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 중심으로 진행 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의 해외 유통 거점 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오픈됐다. 이번 사업은 ㈜쓰리디팩토리가 주관하고 ㈜SBS(대표 박정훈)와 ㈜홀로웍스(대표 최요철)가 참여했다.
 
신재식 NIPA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캠프VR이 향후 국내 가상현실 콘텐츠 기업과 개발자가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을 글로벌 마켓으로 확장해 가는 좋은 선례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이 해외 투자자 및 사업자를 만나 수출 증대 등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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