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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향, 2018년의 시작은 ‘프랑스’

  • 기사입력 2017-12-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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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예술의전당서 ‘신년음악회’

지휘자 파스칼 로페ㆍ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 협연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신년의 시작은 ‘프랑스’다. 서울시향은 2018년 첫 공연 ‘신년음악회’에서 프랑스 출신 음악가들이 해석하는 프랑스로 2018년 시즌을 시작한다.

경쾌한 지휘법으로 사랑받는 지휘자 파스칼 로페(57)의 지휘로 21세기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68)가 협연한다. 둘 다 프랑스 출신이다. 프로그램도 프랑스 후기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인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까지 다양한 프랑스 음악으로 준비했다.
경쾌한 지휘법으로 사랑받는 지휘자 파스칼 로페 [사진제공=서울시향]

오귀스탱 뒤메이는 섬세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대가로 꼽힌다. 10세에 파리음암원에 입학 13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천재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요제프 시게티, 헬릭 쉐링 등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추천으로 국제적인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지휘자 카라얀과 함께한 공연을 계기로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카라얀의 초대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다. 
21세기 거장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오귀스탱 뒤메이 [사진제공=서울시향]

파스칼 로페는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프랑스 출신 지휘자다. 모던한 감각과 깔끔한 지휘가 특징이다. 고전부터 현대, 교향곡부터 오페라까지 다양한 범위의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활동 중인 그는 1988년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후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과 함께 지휘활동을 시작했고,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 BBC심포니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선 서정성이 유난히 짙은 전형적인 프랑스 바이올린 협주곡인 에르네스트 쇼송의 ‘시’와 모리스 라벨의 ‘치간느’가 연주된다. 쇼송의 ‘시’는 우수에 찬 음색과 세련된 감수성으로 쇼송의 작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달콤한 색채와 관능적인 분위기의 바이올린 멜로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라벨의 ‘치간느’는 집시풍의 동기에 기초하여 작곡되어 춤곡 느낌이 물씬 나는 랩소디로, 바이올리니스트에게는 고난도의 테크닉과 프랑스 감수성을 동시에 잡아야하는 난곡으로 전해진다.

이어서 김연아 선수가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해 한국인에게 친숙한 카미유 생상스의 교향시 ‘죽음의 무도’가 프랑스 레퍼토리를 이어간다. 19세기 낭만주의 예술에 큰 영향을 끼친 ‘죽음’을 모티브로 하여 쓰여진 작품으로, 과거 흑사병과 백년전쟁의 역사가 이후 낭만주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알려져있다.

디즈니의 클래식 음악 영화 ‘판타지아’로 익숙한 폴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도 이날 연주된다. 독일의 대문호인 괴테의 이야기시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뒤카의 출세작이자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베를리오즈의 ‘동물의 사육제’ 서곡, 프랑크의 ‘저주받은 사냥꾼’이 연주된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강렬한 카리스마 속 멜랑꼴리함이 매력인 프랑스 음악 세계를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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