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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즈(Wise)한 해외 주식 투자정보 – 2017년 해외증시를 견인한 기업들 (일본 편)

2017년 세계 증시는 시장의 규모 및 선진국의 여부에 관계 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긍정적인 해외 시장의 분위기에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 또한 가파르게 상승, 2017년 해외주식 투자잔고 10조원을 초과, 약 7년여만에 4배 이상 규모가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언뜻 보면 고평가 국면에 돌입, 지금 투자에 나서기엔 늦은 게 아닌가 싶은 세계 증시를 두고, 오히려 글로벌 투자운용사들은 아시아 증시는 앞으로도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였다. 특히, 일본 주식시장에 대한 핑크빛 전망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대두되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일본은 여타 선진시장과 달리 2017년 증시 성적이 10년 평균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하였고, 또다른 자산운용사인 슈로더는 “일본은 아베노믹스 정책의 안착으로 소비진작이 두드러지고, 기업 실적 개선 및 적극적 투자활동 등이 일본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전세계 20여 개 시장의 30만 개 이상의 주식, ETF에 가상화폐까지 커버하는 글로벌 해외 투자 종합정보 포털 쉐어와이즈 코리아(https://www.sharewise.co.kr) 에서는 2017년의 장 마감을 불과 며칠 앞둔 지금, 2017년 일본 증시를 견인한 상승주들을 알아보면서 일본 주식시장의 활황을 불러온 기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기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콘센서스를 통해 다가올 2018년도의 주가 동향에 집중해야 할 기업들을 찾아볼 수 있다.



◎ 일본 닛케이 225 지수 상승주 – 반도체 관련, 화학, 철강/비철금속, 인프라 분야가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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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2. 쉐어와이즈 “시장” 페이지의 “상승주/하락주”에서 일본 닛케이225 지수의 연초 대비 퍼포먼스(YTD)를 나열한 결과. www.sharewise.co.kr)

도쿄증권거래소의 주요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지수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거의 매일 산출하는 지수이다. 도쿄증권거래소 제 1부 상장 종목 중 거래가 활발하고 유동성이 높은 225 종목을 선정하여 평균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매일 갱신된다. 닛케이225 지수의 연초 대비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한 기업은 반도체 관련, 화학, 철강/비철금속, 인프라 총 4가지 업종이 주를 이루었다.



◎ 반도체 관련주 – 도쿄일렉트론, 도카이카본, 소니, SU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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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닛케이225 지수 구성 기업 중 반도체 관련 기업인 도쿄일렉트론, 도카이카본, 숨코(SUMCO), 소니의 연초 대비 주가 차트. www.sharewise.co.kr)

반도체 제조와 관련, 미국, 한국과 대만의 주요 제조업체에 장비 및 재료를 공급하는 기업이 2017년 반도체 업황 호조로 인하여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다. 관련 기업으로는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도쿄 일렉트론(Tokyo Electron), 고순도 카본 소재업체인 도카이카본(Tokai Carbon), 반도체의 원료인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인 숨코(SUMCO), 그리고 반도체 사업부에서 놀라운 실적을 거둔 전자기기 전문기업 소니(Sony)가 있다. 이들 기업은 연초 대비 평균 125% 이상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 특히 도카이 카본의 경우 연초 대비 270% 이상의 주가 급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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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도쿄일렉트론에 대한 애널리스트 예상. 매수가 늘고 언더퍼폼, 매도는 감소하였다. www.sharewise.co.kr)

이 중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 고성장이 눈에 띈 도쿄일렉트론의 경우 기관 애널리스트들의 콘센서스를 종합한 결과, 지난주부터 매수는 늘고 매도와 언더퍼폼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현재가 대비 약 1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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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 반도체 관련 업종 4개 기업의 펀더멘털 비교. (앞에서부터 도쿄일렉트론, 도카이카본, SUMCO, 소니)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상승하였다. www.sharewise.co.kr)

일본의 반도체 관련 업종의 경우 전세계적인 반도체 업황 호조로 인하여 매출액과 순이익 예상이 모두 전 회계연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도카이카본의 경우 흑자전환 예상, SUMCO의 경우 150% 이상 순이익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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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애널리스트 콘센서스. 공통적으로 아웃퍼폼 의견을 보이고 있다. www.sharewise.co.kr)

쉐어와이즈의 해당 국가의 유사 기업과 비교 기능을 이용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애널리스트 투자의견을 비교한 결과, 기관 애널리스트들은 위의 기업들에 대하여 공통적으로 “아웃퍼폼”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 해당 업종에 속하는 기업 평균 또한 “아웃퍼폼”으로, 반도체 관련 업종 전반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은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화학 – 쇼와덴코, 도쿠야마, 덴카, 미쓰비시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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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닛케이225 지수 구성 기업 중 화학 관련 기업인 쇼와덴코, 도쿠아먀, 덴카, 미쓰비시케미칼의 지난 5개월 간의 주가 차트. 도쿠아먀와 덴카는 1:5 주식분할 이후로도 꾸준히 증가하였다. www.sharewise.co.kr)

소재 강국 일본의 명성에 걸맞게 화학 분야 또한 올해 일본 증시의 상승을 주도한 업종 중 하나이다. 화학 분야에는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데에 쓰이는 식각가스 세계 점유율 1위의 쇼와덴코(Showa Denko),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전문기업 도쿠야마(Tokuyama), 일본 최대의 화학기업 덴카(Denka), 그리고 탄소섬유 등 석유화학기업 미쓰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가 있다. 이들 기업은 연초 대비 평균 약 100% 가까이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 특히 쇼와덴코의 경우 올해 190%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 2017년 큰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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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 화학 기업들의 애널리스트 콘센서스. 공통적으로 아웃퍼폼 의견을 보이고 있다. www.sharewise.co.kr)

화학 기업들에 대한 기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콘센서스를 확인한 결과, 기관 애널리스트들은 위의 기업들에 대하여 공통적으로 “아웃퍼폼”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 해당 업종에 속하는 기업 평균 또한 “아웃퍼폼”으로, 화학 업종 전반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또한 반도체 관련 업종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 – JSW, JFE, 미쓰이 마이닝 앤 스멜팅, 후루카와전기, 스미토모금속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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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 10. 닛케이225 지수 구성 기업 중 철강 기업인 JSW(재팬 스틸 웍스)와 JFE, 비철금속 기업인 미쓰이 마이닝 앤 스멜팅, 후루카와전기, 스미토모 금속광산의 연초 대비 주가 차트. www.sharewise.co.kr)

전세계적인 인프라 투자 바람과 도쿄올림픽 개최, 그리고 2차전지와 관련하여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주들의 상승세 또한 눈에 띄었다. 철강 관련 분야에는 철강판 및 원전설비 공급업체인 재팬스틸웍스(JSW, Japan Steel Works)와 철강기업인 JFE 홀딩스(JFE Holdings), 그리고 비철금속 관련 분야에는 아연 제련업체인 미쓰이 마이닝 앤 스멜팅(Mitsui Mining and Smelting), 광케이블 전문업체인 후루카와전기(Furukawa Electric), 그리고 리튬이온전지에 쓰이는 니켈이나 구리 등의 광산기업 스미토모 금속광산(Sumitomo Metal Mining)이 있다. 이들 기업은 연초 대비 평균 70% 이상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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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 미쓰이 마이닝 앤 스멜팅 애널리스트 예상. 매수가 늘고 보유 의견은 감소하였다. www.sharewise.co.kr)

연초 대비 100% 넘는 주가 상승을 보인 미쓰이 마이닝 앤 스멜팅에 대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은 지난주 매수 의견이 늘고 보유 의견이 줄면서 긍정적으로 분석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현재가 대비 1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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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 철강 및 비철금속 기업들의 애널리스트 콘센서스. 공통적으로 아웃퍼폼 의견을 보이고 있다. www.sharewise.co.kr)

철강 및 비철금속 기업들의 애널리스트 투자의견을 비교한 결과, 기관 애널리스트들은 위의 기업들에 대하여 공통적으로 “아웃퍼폼”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 내 해당 업종에 속하는 기업 평균은 “보유” 의견을 보여, 해당 업종에 속한 기업들 중 올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이들 기업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은 긍정적이나 철강 및 비철금속 업종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인프라 및 중장비 관련 – 야스카와전기, 히타치건설기계, 컴시스, 고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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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3. 닛케이225 지수 구성 기업 중 인프라 및 중장비 관련 기업이 야스카와전기, 히타치 건설기계, 컴시스 홀딩스, 고마쓰의 연초 대비 주가 차트. www.sharewise.co.kr)

철강 및 비철금속주와 더불어 상승세를 보인 업종인 인프라 및 중장비 관련주 또한 2017년 한 해 동안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해당 분야에는 산업용 로봇 업체 야스카와전기(Yaskawa Electric), 건설 중장비업체인 히타치 건설기계(Hitachi Construction Machinery), 정보통신 설비 및 전기설비 업체인 컴시스 홀딩스(Comsys Holdings), 그리고 건설 중장비 업체 일본 1위인 고마쓰(Komatsu)가 있다. 이들 기업은 연초 대비 평균 85% 이상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 특히 야스카와전기는 중국을 필두로 한 전세계적인 공장자동화(FA) 바람으로 인하여 170% 이상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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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4. 야스카와전기 애널리스트 예상. 보유 및 언더퍼폼 의견이 다른 주식종목에 비해 많은 편이다. www.sharewise.co.kr)

올해 높은 퍼포먼스를 보인 야스카와전기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콘센서스는 위의 타 업종 대비 다소 중립적으로 분석되었다. 야스카와전기의 현재가에 대하여 다소 고평가되어있다는 의견과 더불어 보유 및 언더퍼폼 의견이 다른 주식 종목에 비해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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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5. 인프라 및 중장비 관련 기업들의 애널리스트 콘센서스. 보유 의견과 아웃퍼폼 의견으로나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www.sharewise.co.kr)

인프라 및 중장비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콘센서스를 확인한 결과, 같은 업종임에도 보유 의견과 아웃퍼폼 의견이 나뉘는 양상을 볼 수 있다. 반면 일본 내 해당 업종에 속하는 기업 평균은 “아웃퍼폼” 의견을 보여, 해당 업종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은 긍정적이나 개개 기업별 투자 전망을 더욱 세심하게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올 한 해 좋은 퍼포먼스를 거둔 기업의 수혜를 입어 동반상승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는 기업과,현재가가 다소 고평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이니 투자에 유의해야 하는 기업이 한 업종 내에 같이 존재하는 일본 증시였다.

2018년 주목해야 할 아시아 증시 중 하나인 일본 증시에 대한 일본 현지의 투자 정보, 상승주에대한 상세한 리뷰 및 시황, 그리고 주가 상승 여부를 주목할 만한 종목 정보 등 쉐어와이즈(www.sharewise.co.kr)에서는 일본 주식에 특화된 정보를 증시 거래 시간에 맞추어 확인할 수 있다. 2018년도에도 쉐어와이즈와 함께라면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효과적인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해외 주식 및 상품, 가상화폐의 투자 결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거의 운용실적 및 당사 알고리즘에 의한 분석 결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오니, 투자 결정시에는 여러 제반 요건을 면밀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By HeRo (hero@heraldcorp.com)
“이 기사는 헤럴드와 인공지능기술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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