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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교육’ 확대하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나눔교육’ 가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해 11월 한국나눔교육포럼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기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나눔을 독려해 온 최 회장의 새로운 나눔 활동으로 주목받는다.

한국나눔교육포럼은 지난 20일 제2회 나눔교육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과 나눔교육에 대한 가치를 나눴다.

강연하는 최신원 회장 [제공=SK네트웍스]

이번 포럼에는 최신원 한국나눔교육포럼 회장을 비롯해 구세군자선냄비,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나눔국민운동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국내 대표적인 나눔교육 시행기관들이 참여했다.

최 회장은 이날 “한국나눔교육포럼은 출범 1년만에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및 나눔교육포털사이트 오픈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2018년도에도 나눔교과서 발행, 나눔교육 강사학교 운영, 일반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강연 운영 등 우리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포럼에서는 우리사회 나눔교육과 나눔실태에 대한 ‘나눔 코리아 서베이 2017’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리서치를 통해 만3세에서 18세 사이의 자녀를 둔 학부모 1,0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의 69%가 ‘자녀에게 나눔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더해 학부모의 88.2%는 ‘우리사회에서 나눔의 가치가 더욱 심화/확산되어야 한다’는데도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의 59.6%는 ‘정규교육기관과 전문 시행기관에서의 나눔교육 제공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자녀들의 나눔교육 노출 빈도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일정 부분 영향을 받는다’라는 설문 결과도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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