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생존수영’ 교육…누리꾼들 “수영장 확대가 우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지난 17일 정부는 현재 초등학교 3∼5학년생에게만 가르치던 ‘생존 수영’ 교육을 오는 2020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릴 때부터 어린이들의 수상 안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사진=EBS ‘정오뉴스’ 방송 캡처]

이를 위해 정부는 3년 내 전국에 안전체험관 22곳을 건립하고 안전교육 담당인력을 1만명 확대하는 방안 등도 함께 발표했다.

이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생존수영 확대’ 정책에 원론적으로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수영장 확대 등 현실에 맞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생존수영이란 말 그대로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수영을 말하며 생존수영법은 크게 ‘물과 친해지기’ ‘뜨기’ ‘호흡하기’ ‘체온 유지하기’ ‘구명조끼 착용법’ 등으로 나뉘어 교육된다.

생존수영의 경우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가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