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원주시, ‘30년 이상 거주하고, 직장때문에 산다’
-‘2017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하는 일 만족도는 높으나, 임금수준은 낮다’ 인식

[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원주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17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15일 시 홈페이지 (www.wonju.go.kr)에 공표했다.

공표 자료는 지난 5월 표본 1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복지, 문화 등 11개 부문 65개 항목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원주시 사회조사는 2017년부터 강원도와 통합해 실시하는 지역통계로 시민의 생활수준 측정은 물론 각종 시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원주시 거주 기간은 ‘30년 이상’이 44.8%로 가장 높았고, 거주지 선택 이유는 ‘직장’이 36.3%로 나타났다.

자녀와의 관계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83.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반적인 가족관계는 70.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학교생활 만족도에 관한 부분은 5점 만점 중 ‘교우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3.84점으로 가장 높았고, ‘학교주변환경’이 2.92점으로 가장 낮았다.

근로여건에 대한 만족도는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52.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임금수준’에 대한 만족도가 32.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만18세 이상 가구원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77.8%로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6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후 늘려야 할 공공편의시설은 ‘공원·유원지’가 25.6%, 향후 늘려야할 복지 서비스는 ‘노인돌봄서비스’가 3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원주시 문화행사 중 만족도가 높은 것은 ‘원주 다이나믹 댄스카니발’이 64.1%, ‘한지문화축제’가 48.4%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원주통계>통계간행물>원주시사회조사)를 참고하거나 또는 원주시청 기획예산과(033-737-2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