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은 공개안해
[헤럴드경제=윤호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내년 2월 3일 임기가 끝나는 제3대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공모가 마감된 이후에는 입후보 여부의 공개를 수락한 지원자들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후보추천위원회는 1월중 서류ㆍ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 회원총회에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한다.최종 후보자가 추천되면 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 25일 회원총회를 개최, 241개 정회원사의 투표로 제4대 회장을 선임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제4대 회장 선임과 관련한 절차와 일정을 가능한 범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은 이번에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금투협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인물은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정회동 전 KB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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