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화여대 부속 목동병원에서 미숙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당초 예정시간보다 늦어진 3시간 30분가량 늦어진 18일 오후 12시 3분부터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오전 8시 반 쯤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눈길에 이송이 지체돼 일정이 조금 지연됐다. 경찰은 부검의들과 회의를 거친 후 유족들과 함께 부검 과정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부검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