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대 6벌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모델명: S5BB)’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슬림형 모델보다 내부 공간을 40% 가량 더 키웠다. 스타일러는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옷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 기기다. 의류관리 문화의 저변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러 옷을 한 번에 관리해야 하는 고객이나 여러 명의 가족이 있는 집에 적합하다. 겨울철 의류도 관리가 손쉽다.

LG전자는 기존 슬림형 모델에 대용량 신제품을 더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류재철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트롬 스타일러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