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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주목
전문적인 창작자나 창업자가 아닌 누구라도 참여 가능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국내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의 수가 3만 개를 훌쩍 넘어섰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사업을 시작하고자 창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 창업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진입장벽이 높았었다.

이에 만들어진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문화콘텐츠 창작자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판교에 설립한 문화공간이다.

현재까지 7만 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이용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는 아이디어 발상 단계부터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창업 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랩은 사업화 단계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멤버십을 부여해 운영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단계별로 진행되며, 사업화 이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새롭게 도입되어 랩 멤버십 회원이라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창작자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연 및 세미나 공간’, ‘창작스튜디오’, ‘회의 및 협업공간’, ‘창작팀 작업실’과 같은 작업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 창작자라면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창업주기 단계별 지원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시킬 수도 있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아이디어만 있는 상태에서 실제 창업에 성공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아이디어 융합을 위한 ‘창의세미나S’, ‘랩 네트워킹’, ‘콘텐츠 플레이어 스튜디오’와 비즈니스 사업화를 위한 ‘슈퍼끼어로’, ‘랩 멤버십’, ‘아이디어 용광로’, ‘위키팩처링 캠프’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활동 중인 입주창작팀 미들스튜디오 대표 김은비씨는 "창업 초기단계인 우리에게도 단독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주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며 "전시 지원 등의 혜택으로 판촉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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