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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IT주 강세에도 2480선 강보합…코스닥은 이틀째 강세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 속에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반등에 나섰지만 나흘째 77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04%) 높은 2483.14를 지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2억원, 23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63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 아이폰X 판매 호조, 마이크론 호실적 기대감 등으로 인해 한국 증시는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 속에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화학(1.12%)과 함께 음식료업(0.60%), 섬유의복(0.49%), 전기가스업(0.37%), 기계(0.32%) 등은 오르고 있다.

증권이 3.04% 하락 중인 가운데 철강금속(-2.79%), 운수창고(-1.19%), 의료정밀(-1.03%), 비금속광물(-1.00%)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1.19%), NAVER(0.47%), LG화학(0.38%), 한국전력(0.51%)이 강세다.

현대차(-0.32%), POSCO(-3.60%), KB금융(-0.64%), 현대모비스(-1.31%)는 약세다.

다만 삼성생명은 주가변동이 없다.

이 밖에 두산건설은 대규모 공사수주 소식에 2.21% 상승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대규모 유상증사 소식에 7.50% 하락 중이다.

아모레퍼시픽(3.19%)과 LG생활건강(2.45%), 한국콜마(2.95%), 잇츠한불(2.46%) 등 화장품주와 하나투어(3.38%), 모두투어(2.27%) 등 여행주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한중관계 회복 기대감에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6포인트(0.50%) 높은 775.68을 가리키고 있다. 이틀째 강세다.

외국인(28억원)과 기관(248억원)이 동반 ‘사자’에 나섰고 개인은 홀로 281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05%), CJ E&M(3.20%), 로엔(0.18%), 메디톡스(0.73%), 펄어비스(4.90%), 포스코켐텍(3.10%)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2%), 신라젠(-0.68%), 티슈진(-2.23%), 바이로메드(-0.14%)는 하락 중이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0(0.09%) 오른 10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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