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4일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사당2동 남성사계시장, 사당4동 남성역골목시장, 상도3동 성대전통시장 등이다. 구는 연말할인, 직거래장터 운영과 맞춤형 이벤트 등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위바위보’ 놀이가 눈에 띈다. 점포주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 이기면 경품을 받는 게임이다.
물건 구매 영수증과 다육이 화분을 바꿀 수 있는 ‘전통시장 활력씨앗’, 시장을 찾는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우리동네 어린이날’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련 궁금한 점은 구청 일자리경제과(02-820-9740)에 물어보면 된다.
김연순 구 일자리정책담당관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으로 와 힘을 받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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