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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문래동 금속타운 제품 전시회 마련
-22일 영등포아트홀…17곳 업체 참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ㆍ사진)는 문래동 소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22일 당산동 영등포아트홀에서 ‘문래동 금속제품타운 생산제품 전시ㆍ구매 상담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문래동은 약 1500곳 소공인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지난 1970년대 부품ㆍ소재 생산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품질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문래동 금속제품타운의 옛 명성 되찾기도 돕겠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상담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업체는 거산정밀, 대신테크, 태유정공, 부영금속 등 모두 17곳이다. 제품도 밤껍질 탈피기계, 지관 절단기, 티켓 발권기, 식품압력용기 등 다양하다.

메인 행사는 참여업체당 5분간 기업ㆍ생산제품을 소개하고 초청 바이어와 1대 1 개별 구매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객은 전시부스도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다. 구는 참가업체명과 제품을 소개하는 안내보드를 부스마다 설치, 관람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구는 문래동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기술 특화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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