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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월미 모노레일 사업 재추진… 궤도차량운행시스템 제작구매ㆍ설치 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월미 모노레일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인천교통공사는 모노레일 전문제작 설치 업체인 ㈜대림모노레일과 월미궤도차량운행시스템 제작구매ㆍ설치 사업에 대한 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15일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계약이행에 대한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가다서다를 반복했던 월미 모노레일 사업은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오는 2019년 4월말까지 월미도 6.1km 구간 4개역에 모노레일 차량 5개 편성(2량 1편성)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문제가 됐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월미 모노레일의 교각 및 거더 등 기존 시설물을 보수ㆍ보강하고, 176억3900만원을 투입해 배터리식 모노레일차량과 궤도, 신호, 통신 등 궤도차량운행시스템을 ‘One Package’로 제작, 설치할 방침이다.

인천교통공사 이중호<사진 왼쪽> 사장은 “이 사업은 지난 10년간의 두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이번에 인천시민의 숙원인 월미 모노레일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월미 궤도차량이 개통되는 오는 2019년도에는 월미도가 관광의 메카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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