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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양양∼대만 가오슝 하늘길 열렸다
-평창올림픽 앞두고 전세기 취향
-내년 3월24일까지 총 29회 운항 


[헤럴드경제] 강원 양양부터 대만 가오슝까지 하늘길이 열렸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 양양국제공항과 대만 가오슝공항을 연결하는 전세기가 16일 취항했다.

양양∼가오슝 노선은 내년 3월 24일까지 총 29회 운항하며 대만 중화항공 자회사인 타이거에어 타이완 항공사의 A320(180석) 기종이 투입된다.

양양국제공항과 대만 가오슝공항을 연결하는 전세기가 취항한 16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대만 관광객들을 최문순 강원지사가 환영하고 있다. 양양∼가오슝 노선 전세기는 내년 3월24일까지 총 29회 운항한다. [제공=연합뉴스]


운항시간은 가오슝 오전 7시55분 출발해 양양 오전 11시55분 도착이며 양양 낮 12시55분 출발, 가오슝 오후 3시20분 도착이다.

양양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관광객들은 남이섬과 오죽헌, 올림픽 홍보관, 커피거리, 정동진, 주문진, 신흥사, 대포항 등 강원도내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전세기가 취항한 이 날 양양공항에서 최문순 지사와 김진하 양양군수 등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여행사 관계자와 항공기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또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하고 환영했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전세기 운항으로 대만관광객이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올림픽 붐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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