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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트니스 열풍 선도하는 ‘블랙보노’, 대한민국 NO.1을 향하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웰니스족(wellness)’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그리고 ‘체력(fitness)’을 합성해 만들어진 신조어다. 돈과 유흥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족이 한국 내에서 늘어나며 피트니스 쪽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보디빌더와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 등이 시대의 직업군으로 조명받으며 각광받고 있는데, ‘블랙보노(Black Bono)’팀은 현재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피트니스, 보디빌더 팀 중 인지도와 인기, 실력면에서 최고라고 일컬어진다.

블랙보노의 정봉길, 박찬웅 선수는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운동 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를 만드는가 하면, 선수로서도 화려한 이력을 만들어가고 있어 스포츠 모델계의 다재 다능한 아이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봉길 씨는 “원래는 팀 보노와 팀 블랙이 있었다. 팀 보노는 일반인들에게 운동에 대한 팁과 정보,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모든 것을 콘텐츠로 만드는 팀이었고, 팀 블랙은 대회 위주로 활동을 하던 팀이었다”며 “그 두 팀이 만나면서 블랙보노라는 피트니스 전문가 그룹이 탄생했고, 우리는 그 안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성 이벤트를 생산해 내고 있다”고 했다 

‘블랙보노’ 정봉길 선수(왼쪽), 박찬웅 선수(오른쪽)>

팀 보노 소속으로 일반인들에게 운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주던 스포츠 모델 박찬웅과 정봉길은 현재는 팀 블랙보노의 일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대학시절 유망한 태권도 선수였다는 공통점 외에 운동을 너무 좋아해 혹여나 부상이 찾아올까 걱정된다는 ‘직업적 고민’ 역시 공유하고 있다.

박찬웅 씨는 “태권도는 억지로 진학을 위해 했던 운동이었다. 그에 비해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은 제가 좋아서 했던 첫 번째 운동이었다”며 “제가 상당히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 몸을 성실히 가꾸다 보니 여러 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까지 튼튼해졌다. 운동을 안 하면 다시 말랐던 시절로 돌아갈까 부상에 대한 걱정은 항상 달고 살았다. 부상이 무서운 것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피트니스 선수들의 생각일 것이다”고 말했다.

팀 블랙보노는 현재 실력 있는 스포츠 모델 후배 인력들을 양성하는 프로젝트인 ‘블랙보노 주니어’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프리미엄 닭 가슴살 생산, 판매 업체인 ‘코어닭’과의 프로젝트 이벤트를 내년 1월 목표로 기획하고 참여하고 있다. 코어닭에서 새롭게 생산하는 수비드 닭가슴살의 포장에 블랙보노의 로고가 찍혀 나오는 것인데, 직접 먹어보고, 효과를 검증하는 등 블랙보노 팀들의 까다로운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정 씨는 “‘코어닭’의 전 제품을 매일 먹는다. 다행히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새롭게 출시 할 수비드 닭가슴살도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블랙보노 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첫 제품이라 긴장도 된다”며 “바질맛과 마늘맛, 두 종류의 상품이 출시 될 것 같은데 블랙보노 팀원들이 정말 깐깐하게 검수를 하며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블랙보노의 명성에 절대 해를 끼치지 않을 좋은 제품이 나올 것 같아 벌써부터 흥분이 된다”고 밝혔다.

2017년, 대한민국 모두의 화두가 각자도생(各自圖生)이었지만 블랙보노는 서로가 똘똘 뭉쳐 험난한 한 해를 지나왔다. 이들에게 2018년 역시 각자도생은 없다. 더욱 더 서로를 의지하고 도움을 주고 받을 생각이다. 전 국민이 건강한 운동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는 블랙보노의 에이스 정봉길, 박찬웅 선수. 서로가 서로에게 롤모델이라는 두 선수는 2018년의 목표 역시 개인보다 블랙보노 팀 차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박 씨는 “일반인들에게 좋은 운동 정보를 알려주고, 선수로서 대회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년에 블랙보노가 ‘피트니스 스타’ 안산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그 대회를 무사히 치르고 대중들에게 피트니스와 스포츠 모델 팀 중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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