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김미희 소방장(41세ㆍ충남 보령소방서)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한진우 소방위(49세ㆍ서울 영등포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김미희 소방장은 16년 째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5300여명의 구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모범 소방관이다.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5명의 심정지 응급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추운 겨울에 더욱 잦아지는 화재 소식을 접할 때마다 불길 속에 뛰어들어 화재 진압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초인적 활약에 뭉클한 감동과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소방영웅 시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S-OIL은 2006년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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