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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 뉴스공장 “비트코인은 돈 넣고 돈 먹는 투기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최근의 국내 비트코인 열풍에 대해 투기판 같아 정부의 규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논평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7시30분) 포털 실검 상위에 랭크됐다.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화면 캡처.

이날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김어준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랜딩 클럽이라고 있다. 돈이 남는 사람과 돈이 필요한 사람 중간에 은행 거치지 않고 랜딩 클럽으로 만난다. 전통의 택시회사는 택시를 보유하고 필요한 고객에게 택시비를 받고 잠시 임차한다. 우버는 자동차가 있는 개인과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개인을 택시회사를 중간에 안 끼고 연결한다”며 “랜딩 클럽이나 우버처럼 기존 은행이나 택시 대신해 개인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플랫폼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어준은 “비트코인도 기존 전통 금융기관을 끼지 않고 결제와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우리나라 비트코인 이상의 본질은 플랫폼에 대한 미래 가치 투자가 아니라 돈 넣고 돈 넣기하는 투기판이다. 참여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없다. 정부의 규제 장치가 필요함과 동시에 플랫폼으로서 핀테크 장려하는 정책 연구 병행이 필요하다. 금융의 미래가 거기 있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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