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플레볼란트주(州)에 있는 오리농장(1만6천수규모)에서 고병원성 AI 발생했다고 10일(현지시간) 국제수역사무국(OIE)에 보고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네덜란드산 가금육이나 계란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으나, AI 발생 이전에 병아리 528만 마리, 새끼 오리 28만 마리가 수입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AI 발생보고 확인 직후 네덜란드산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씨알), 식용알 등의 선적을 금지 조치했다.
현재 검역 중이거나 10∼12일 선적된 동물은 계류 후 AI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열처리된 제품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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