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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 보호종료 아동위한 '자립지원포럼' 열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아동자립지원단은 12월 8일 '2017 제7회 자립지원포럼'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제7회 자립지원포럼은 '아동자립 현안과 지원방안 - 자립지원 전달체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아동자립지원의 현안과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2012년 8월 아동복지법이 개정된 이후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은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담기관 및 전담요원에 대한 제도적 장치는 미흡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정부관계자, 학계교수, 현장전문가, 실무자 및 보호종료 아동 등이 한자리에 모여 보호종료아동의 자립기반을 점검하고 적합한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영현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보호종료아동 주거지원 정책 고찰(아동자립지원단 이정현, 이택호 연구원)', '경계선지능아동 자립지원서비스 효과성 보고(성균관대학교 한윤선 교수, 호동원 김영조 과장)'를 통해 아동자립 현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주제발표 시간에는 '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메뉴얼 개발 연구(한국청소년청책연구원 김지연 연구위원)'를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보호종료 아동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법적, 제도적 논의가 활성화 되고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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