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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수능 만점자는 15명…더 치열해질 대입경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알려진 가채점 결과 만점자 11명보다는 많은 수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1일 “올해 수능의 경우 전 영역 만점자는 재학생 7명과 졸업생 7명, 검정고시생 1명 등 모두 1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수능 직후 알려진 가채점 만점자 11명보다 4명 많은 수치다.

지금까지 알려진 재학생 만점자는 대구 운암고 3학년 강현규 군이 유일하다. 강 군은 과학탐구를 선택한 강군은 교육특구로 불리는 수성구가 아닌 북구 칠곡 지역의 일반고에 재학 중이다.

지난 26일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강 군이 학원, 과외 등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학교 교육활동에 충실하게 참여하며 목표량을 정해 반드시 이행하는 자기만의 공부법으로 얻은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고 밝힌바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한 11일 오전 서울역 종로학원 본원에서 임성호 대표가 대입 지원전략 논의 중 휴대폰을 보고 있다. 수험생 성적표 배부는 12일이다. [사진=연합뉴스]


강군은 학교에서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친구들을 배려하는 훌륭한 인성을 지닌 학생으로도 소문이 자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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