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누구보다 화려하게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내년 목표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방탄은 1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 다이아몬드 클럽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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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
이 자리에서 방탄의 맏형인 진은“내년, 내후년에 스타디움 투어를 해보고 싶다”고 말하자 멤버인 지민은 “이번 노래로 빌보드 핫100 28위까지 올라갔는데, 다음 번에는 빌보드 핫100 톱10과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하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혀 새로운 기대감을 팬들에게 안겨줬다.
이들은 끝으로 각자의 바램을 밝히기도 했다.
RM은 “ ‘HER’ 이후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고 말하자 이에 질세라 정국은 “올해 많은 일이 있었다. 기록도 중요하지만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며 팬들과 더불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방탄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북남미, 동남아, 호주, 일본 등 19개 도시 40회 55만 명을 동원한 퍼펙트 매진을 기록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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