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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선거 1순위에 이성로 교수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무안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에서 치러진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건축·토목공학과 이성로(54.사진) 교수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교육부의 국·공립대 총장 선거 간선제 유도정책이 폐기된 후 다시 직선제로 환원해 치러진 국립대총장 선거로 5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개표결과 최종 결선투표에서 1차 투표 1,2순위자인 기호 3번 이성로 후보가 50.01%, 기호 1번 박민서 후보가 49.98%를 득표해 0.03%의 초박빙 경합을 벌인 끝에 이성로 교수가 1순위로 선출됐다.

선거결과에 따라 앞으로 목포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근거해 대학 연구 윤리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이성로 교수와 박민서 교수를 각각 1순위와 2순위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

교육부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후보자를 총장에 임명하면 내년 3월부터 임기 4년의 목포대 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충북 영동출신인 이성로 교수는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부터 목포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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