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지엠피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은 방탄소년단(BTS)과의 두번째 컬래버레이션 ‘VT X BTS’ 점보 칫솔키트 2종<사진>을 출시해, 국내에서 3만개를 초과하는 초도 발주를 소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29일부터 전국 1만2000여 개 편의점 CU(씨유)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하루 만에 영업점 발주가 초과된 것이다. 이에 지엠피는 자체 추가 생산을 계획중이다.


‘VT X BTS’ 점보 칫솔 키트 2종’은 브이티 코스메틱의 방탄소년단(BTS)과의 제품 컬래버레이션 전속 계약을 통한 컬래버레이션 팩트(VTXBTS 콜라겐 팩트) 출시에 이은 두번째 제품이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VT X BTS’ 점보 칫솔 키트’는 점보 칫솔, 젠틀 플레버 여행용 치약으로 구성된다. 두가지 버전의 세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개인별 포토 카드가 포함돼있다.

특히 칫솔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바디에는 무독성 잉크를 사용했다. 치약은 젠틀 플레버는 파라벤, 벤조산류, 타르 색소 등 유해성 논란이 되는 원료 사용을 배제하고 유기농 추출물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지엠피는 향후 더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기획으로 국내를 비롯, 해외 진출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MIC Drop’ 리믹스로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 ‘Hot 100’ 28위를 차지해 케이팝 그룹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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