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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즈 풀고 애사심 키우고…특별한 나눔 실천한 한화케미칼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한화케미칼(대표 김창범)이 7일 연말을 맞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퀴즈대회인 ‘도전, 한화케미벨’을 개최했다.

이날 퀴즈대회에서는 그룹과 회사의 역사, 경영철학, 사업 내용, 업무관련 지식 등에 걸쳐 총 30문제가 출제됐고, 끝까지 살아남는 직원 1명이 우승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창범 대표(앞에서 둘째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퀴즈대회 출전자 60인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한화케미칼]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6개월 간 전국 사업장에서 예선을 거쳐 부문별 대표로 선정된 60명의 직원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 참가한 직원들은 물론 응원 열기가 더해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최종 우승은 여수공장 기술관리팀 이병하 대리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의미를 더했다. 특정 문제에서 목표한 정답 인원수를 달성하면 문제마다 3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로, 이날 목표한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 기부금은 연말에 김창범 대표와 함께 퀴즈에 출전한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행사로 임직원간의 화합은 물론 애사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이웃과의 나눔으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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