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차량은 승합차 8대와 리프트카 2대다. 전달식에는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윤준모 현대위아 대표이사, 손성환 현대위아 노조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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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6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DREAM CAR’ 전달식에서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할 차량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현대위아] |
현대위아는 ‘DREAM CAR’로 마련한 차량 10대를 경남 창원시ㆍ충남 서산시ㆍ광주광역시ㆍ경기도 안산시ㆍ경기도 평택시ㆍ경기도 의왕시ㆍ울산광역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리프트카 2대는 창원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차량 구입비는 직원들이 직접 월급을 조금씩 모으는 ‘1% 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전액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위아는 자동차 부품 회사라는 특징을 살려 지난 2013년부터 이날까지 총 55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윤준모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회사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행동하는 현대위아가 되겠다”고 말했다.
pdj2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