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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복잡한 거취 뒤로 한채 꿈나무들과 1박~2일!
하나투어-티마크호텔 홍보대사로 활동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 잔류설과 디트로이트, 오클랜드 등 타구단 이적설이 함께 나도는 ‘돌직구’ 오승환이 복잡한 주변상황을 뒤로 한 채, 국내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기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오승환은 하나투어(대표 김진국)의 자회사 ㈜티마크그랜드호텔(대표 한준) 이 지난 12월 2~3일 진행한 유소년야구팀 40여명 초청 행사에 참가해 꿈나무와 스타 간 교류행사 등을 가졌다.


5일 티마크에 따르면, 오승환은 야구 지도,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 미래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승환 선수가 머무는 티마크에 숙박하며, 인근에 위치한 실내 체험형 어트랙션 ‘런닝맨 체험관’을 즐기고,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인 ‘뚜르드고메’에서 저녁만찬도 가졌다.

티마크 판촉팀장 윤장열 이사는 “한국야구와 유소년 야구팀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자는 데서 홍보대사인 오승환 선수와 의견이 맞았다”며, “이후에는 오승환 선수와 일반 고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현재 한국과 일본의 명문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미국 잔류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가 불펜진 대수술을 도모하는 가운데 오승환을 셋업맨과 마무리를 오가는 보직으로 붙잡을 가능성도 있으며, 미국내 3~4개 구단이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어서 이적할 공산도 작지 않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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