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골프존 컨버전스R&D본부 GIT개발팀 소속 강대겸 연구원이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청년일반인 수상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꿈과 끼, 창의,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해 17년째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2017년 KAIST 기계공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강연구원은 골프존뉴딘그룹 2017년 공채전형을 통해 골프존에 입사해 현재 HW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웰빙 레저 기업 연구원이 첨단 미래기술 부문에서 큰 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 산업을 이끌 고도의 연구개발이 대기업 중심에서 중견기업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연구원은 2016 ICCAS 국제학회 및 2017 ICROS 국내 저널에 유압구동 관련 연구 논문을 저술했으며 2017 ICROS 학회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펌프기반 유체정 역학적 구동부 제어 시스템 및 그 제어 방법’에 대한 특허를 제출하는 등 ‘여러 플랜트에 적용가능한 유압시스템 정밀 제어기 설계’ 관련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
골프존뉴딘그룹은 벤처기업의 성공신화를 일궈낸 기업답게 직원들의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직원들이 회사의 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과 업무 관련 지식과 통찰력을 얻기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지식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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