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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파, 알라스카 다운재킷 3년째 ‘완판’ 이어간다
-전지현 패딩 ‘알라스카 다운’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 업그레이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일명 ‘전지현 패딩’으로 불리며 2년 연속 완판을 기록해 명실상부 네파를 대표하는 다운재킷인 ‘알라스카 다운’이 올 겨울에는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과 기능성으로 무장해 돌아왔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가을ㆍ겨울 시즌을 맞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도심형 스타일리시 다운재킷 ‘알라스카 다운’을 최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라스카 다운은 극지방 탐험대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세련된 스타일의 프리미엄 헤비 다운재킷이다. 2015년과 2016년 ‘전지현 패딩’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완판을 기록했던 알라스카 다운은 올해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풍성해진 퍼와 세련된 컬러에 보온성까지 강화돼 도심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세련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전지현 알라스카 다운 블랙 화보컷.

특히 심플해진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 적용을 통해 겨울 스타일링 만능아이템으로 누구를 만나든, 어디를 가든 하나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는 후드에 기존보다 길고 풍성해진 4.5cm 라쿤 퍼(Fur)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여성용 제품의 경우, 인디고 핑크 및 플럼 컬러를 추가해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퍼에도 내추럴 컬러와 화이트 컬러를 다양하게 적용해 디테일을 강화했다.

충전재로는 구스다운을 솜털과 깃털 비율을 90대 10으로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높였다. 안감 부위에 열을 축적하는 축열메쉬 소재를 사용해 한 겨울에도 다운 하나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도심에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요소를 더해 실용성도 강화했다. 손목 부분에 교통카드 등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히든포켓을 적용하고, 다용도의 포켓을 통해 수납 활용도를 높였다. 후드와 퍼도 탈부착이 가능해 세탁시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색상은 남성용은 다크베이지, 블랙, 아이보리, 네이비, 네파틸블루 등 다섯가지이며, 여성용은 라이트베이지, 블랙, 아이보리, 플럼, 카키, 인디고핑크 등 여섯가지다. 가격은 69만원이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전지현 패딩으로 유명세를 타며 출시 이후 2년 연속 완판을 기록, 네파 대표제품으로 거듭난 알라스카 다운을 올해는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트렌드에 따라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해 출시했다”며 “세련된 디자인에 따뜻한 보온성과 다양한 컬러 구성 등을 갖춘 만큼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겨울철 대표 다운재킷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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