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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베스트플레이어, 인기상도 이정은…6관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핫식스’ 이정은(21)이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하는 ‘2017베스트플레이어트로피(Best Player Trophy)’ 여자부문(KLPGA)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은은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KLPGA 대상시상식에서 인기상 까지 차지해, 실력으로 가린 정규 4관왕 외에 베일에 가려졌던 두 개의 상 까지 독식함으로써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 다승왕까지 6관왕에 올랐다.

베스트플레이어트로피는 국내 27개 언론사(종합지 11개사·경제지 7개사·스포츠지 5개사·방송 4개사)가 활동하는 ‘한국골프기자단’이 2014년에 처음 제정한 상이다.


한국골프기자단은 국내 남녀 프로골프 무대에서 한 해 동안 최고의 기량을 연출한 선수의 명예와 그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이 트로피를 제정했다. 2014년 첫해는 김효주(22·롯데)가, 2015년에는 전인지(23), 2016년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이 각각 수상했다.

이정은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시즌 4승을 기록하며 상금과 최저타수, 다승에 이어 대상까지 4관왕을 휩쓸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KLPGA 투어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한 이정은은 기자단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득표로 1위에 올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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