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지난해 11월 이효리와 2년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지만 최근 협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슨 일이 때문이 아니라 휴식을 원한다고 해 원만하게 계약을 정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
이효리와 계약기간을 1년 앞당기게 된 것에 대해 키위미디어 측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앨범을 낼 당시에도 아티스트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모든 일을 진행했다”며 “처음부터 열린 마음으로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7월정규 6집 ‘블랙’(BLACK)을 내고 4년 만에 컴백했었다.
한편 지난 6~9월에는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은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마지막 방송 때처럼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접고 제주를 즐기는 ‘소길댁’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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