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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지진피해 車 무상견인 손보협, 지진현장 지원확대
손해보험협회가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 지원을 확대한다.

24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포항지역에서 지진으로 자동차 파손 피해를 본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견인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험회사별 현장지원반과 별도로 협회와 업계의 공동 현장지원반을 지진 피해 진원 지역에 추가로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 현장지원반은 각 손보사와 핫라인을 구축해 피해자의 종합적인 보험상담과 신속한 보험금 지급, 보험가입 조회 서비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현장 지원반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콜센터를 통해 보험상담 및 보험금 지급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강화된다.

지진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포항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콜센터 상담이 가능하다. 콜센터에서는 지진 사고가 났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화재보험 지진특약 등의 가입 안내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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