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 사업시행법인으로 국민연금공단이 86%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다. 연금공단은 서울고속도로㈜에 선순위대출 포함 총 1조8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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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자는 대림산업 민간투자사업 상무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최근까지 상주영천고속도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추천 후보에 대한 최종 선임 여부는 서울고속도로㈜의 주주총회 의결로 결정된다.
연금공단은 대주주이자 재무적 투자자로서 지난 수년간 민원대상으로 원성이 높은 통행료 인하를 위한 사업 재구조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부개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주요 현안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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