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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2017 국방발전 정책ㆍ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개최…국방발전을 위한 민군 협력의 창의적 아이디어 쏟아져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ㆍ이하 중기부)와 국방부(장관 송영무)는 22일 국방컨벤션 충무·화랑홀에서 ‘틀을 깨는 상상, 국민과 함께!, 2017 국방발전 정책·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국방관련 창업 아이디어와 국방발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키 위해 개최한 것으로, 정책ㆍ창업 아이디어 분야를 합쳐 총 383건의 접수 아이디어 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팀(분야별 6팀)이 국방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창업분야의 경우,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실현가능성,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에게는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결과, 국방관련 창업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주)굿라이트의 전기호 대표가 발표한 ‘오작동 방지 군용 다목적 손전등’이 선정됐으며 국방발전 정책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해군2함대의 정종대 사무관이 발표한 ‘자충식 부교 다기능 활용 방안’이 영예를 안았다.

중기부는 공모전 본선을 마친 후에도 수상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방체계에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민간과 군의 대표적인 협력 모델로서 ‘국민이 참여하는 국방’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가는 데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 이옥형과장(창업생태계조성과)은 “앞으로도 국방부와 국방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해 국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는데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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