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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고용의 질’ 지표 개발…일자리 데이터 허브 구축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통계청은 ‘빠르고 자세하고 수준 높은 일자리 통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은 현재 추진 중인 ‘고용의 질’ 지표는 고용의 안정성, 형평성, 사회적 보호, 일과 삶의 조화 등 다양한 측면과 함께 한국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지표로 질 높은 일자리(decent work)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수경 통계청장 [헤럴드경제DB]

또 공공ㆍ민간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를 지난 6월 개발해 공표한 데 이어, 중소ㆍ자영업ㆍ프랜차이즈 지원 관련 경제통계도 개발ㆍ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의 효과적인 이행과 정책 수행의 효과를 평가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대한민국 일자리 데이터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이를 위해 세부 산업별 일자리 동향, 증감, 이동 분석이 가능한 일자리 동향통계 및 기업규모별 일자리 행정통계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올해 연말에 발표될 일자리 통계들이 일자리 정책 수립의 마중물이 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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