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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정 속옷ㆍ청결제 찾는 男 늘었다

  • 기사입력 2017-11-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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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라이프스타일 제품 매출 160%↑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청결제와 보정속옷을 구매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손에 익은 면도용품 조차도 혁신적인 신제품에 지갑을 열며 새로움에 눈을 뜨고 있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11월1일부터 22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 카테고리에서 관련 신제품의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1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듯 새로운 콘셉으로 무장한 남성 전용 제품들의 입점도 매월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남성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면도’ 제품에서 두드러진다. 

올리브영 매장 내 남성 그루밍존

기본적인 삼중날, 5방향 헤드와 같이 기능 중심의 제품군에서 디자인부터 사용방법, 휴대성까지 모두 잡은 혁신적인 면도 제품의 성장세가 무섭다. 최근 입점한 ‘에보 쉐이브(EVO Shave)’와 ‘쉐이브 닥터(Shave Doctor)’가 대표적이다.

올리브영을 통해 한국에 상륙한 영국 면도기 브랜드 에보 쉐이브는 기존 면도기 모양을 혁신적으로 바꾼 제품이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검지와 중지를 면도기에 끼워 손가락 힘만으로 밀착면도가 가능하고 휴대성도 좋아 최근 한달 새 매출이 3배나 뛰었다. 쉐이브 닥터 역시, 면도날에서 쉐이빙폼이 나오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면도하기 전 쉐이빙폼을 얼굴에 바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펌핑방식으로 건전지가 따로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청결제’를 쓰는 남성들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5년부터 남성 청결제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올 4월부터는 ‘다슈’, ‘재클린’, ‘라벨영’ 등의 매출이 증가해 판매 브랜드를 더욱 확대시켰다. 제형도 바르는 크림에서부터 뿌리는 미스트까지 다양하다. 월 매출 역시 올들어서 매월 20% 가량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몸매를 일정부분 잡아주는 남성용 보정속옷도 인기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던 ‘네오바디’가 올리브영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며 보정속옷의 시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올리브영 강남본점에서 보정속옷 매출은 글로벌 유명 브랜드 면도기 매출과 거의 차이가 없을 만큼 높게 나타났다. 구매자 대다수는 20~30대 남성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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