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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7곳 최우수 폐기물처리시설 선정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환경부는 전남 고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7개시설이 최우수 생활폐기물처리시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631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016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고흥군을 비롯해 충남 예산군 매립시설, 인천 서구 청라와 충북 옥천군 소각시설, 경남 김해시 생활자원회수센터, 부산 동래구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강원 원주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시설이 최우수 운영시설로 꼽혔다.


이들 시설은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한 데다 폐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판매수익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는 오는 23~24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2017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성과평가 워크숍을 열고 이들 7개 최우수시설 관계자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제도는 지자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은 631개였다. 폐기물 처리방법에 따라 6개 분야로 나눠 운영실적, 가동률, 운영비, 에너지사용량, 환경오염물질 배출현황, 안전관리 등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결과는 다음 달 중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 공개한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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