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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판매도 완판 행진…KT&G ‘릴’ 불붙었다
-사전 판매이어 본 판매서도 인기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다크호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이 13일 사전판매 완판행진에 이어 20일 정식판매를 시작한 뒤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릴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아이코스(필립모리스코리아), 글로(BAT코리아) 등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의 삼파전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릴을 단독 판매 중인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서울 지역 2700여개 점포에 지난 20일 입고된 예약판매 물량 1만대와 21일 입고 물량 5500여대 가운데 1만350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되지 않은 2000여대는 예약 판매분 물량으로, 사실상 판매 가능한 물량은 없다고 GS25는 설명했다.

GS25는 23일 릴 3000여대가 서울 지역 점포에 추가 입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25 관계자는 “22일은 입고 물량이 없다. KT&G로부터 상품 수급이 되면 점포별로 추가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면서 “내일 추가 입고 물량도 3000대라 점포당 1~2개밖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앞서 GS25는 정식 판매를 일주일 앞둔 지난 13일 릴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하루만인 14일 오후 5시께 준비된 1만대 수량이 완판됐다.

국내 토종 담배회사 KT&G가 선보인 릴의 기기 가격은 9만5000원이다. 릴은 한 번충전하면 20개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손안에 쏙 잡히는 아담한 크기와 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이라고 KT&G는 전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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