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종자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규모 교육센터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선다.
국립종자원은 23일 오후 2시 김천혁신도시 국립종자원 옆 농생명산업클러스터 부지에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조감도[사진=농림축산식품부] |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는 종자·생명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차세대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기술 교육 전문시설이다.
종자원은 교육센터를 세계적인 규모와 역량을 갖춘 종자검정 교육기관으로 육성해 종자관련 교육 총괄기구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2019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53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 1만475㎡, 연면적 6022㎡에 교육동(지하 1층∼지상 4층), 숙소동(지상 3층), 국제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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