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처분 금액은 21만4천원으로 총 처분 금액은 2,146억원 가량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신 회장이 지주사 출범에 따른 순환출자 해소와 각종 소송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롯데쇼핑 지분 일부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기존 13.46%에서 9.89%로 낮아졌다.
또 신 회장과 특별관계자 13명이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율도 기존 64.01%에서 60.45%로 떨어졌다.
롯데 안팎에서는 신 회장이 롯데쇼핑 지분 일부를 처분해 확보한 자금을 한일 롯데 경영권 강화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등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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