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코리아’가 인수한 강남 웨딩홀 ‘그랜드힐 컨벤션’이 지난 9월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이에 토다이 코리아 측은 ‘그랜드힐 컨벤션 웨딩홀’의 새로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11월 15일, 기예약한 예비 신랑신부 및 웨딩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Everlasting Grand Hill’이라는 주제로 개최 된 본 행사에는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의 예식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팝페라 가수 공연, 드레스 런웨이, 뮤지컬 웨딩 시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이어졌다.

오프닝 파티 참석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새롭게 단장한 결혼식장 내부 인테리어다. 이 날 파티가 열린 3층 그랜드볼룸은 오페라 하우스 컨셉을 살려 신랑 신부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으며 웅장한 크기의 샹들리에로 멋스러움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층 사브리나홀은 여성적인 감성 및 곡선적 스타일링 등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돋보였으며 1층 플로리아 홀의 경우 합리적인 호텔 예식을 추구하는 부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통유리 설계로 자연 채광을 극대화 한 신부 대기실이 눈에 띄며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다. 더불어 층별 1개의 웨딩홀 조성, 합리적인 동선 설계로 하객들의 혼잡을 막고 쾌적한 예식 진행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토다이 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뷔페 레스토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토다이 총괄셰프를 배치, 고품격 코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힐 컨벤션의 ‘2017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및  ‘2017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 수상을 견인했다”면서 “새롭게 오픈한 그랜드힐 컨벤션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