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2시 40분께 서울로 하부에서 물이 새면서 퇴계로 서울역 방향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사고는 없었지만 10여 분간 물이 떨어지며 이 도로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조사 결과 서울로 상부의 식물에 물을 공급하는 배수관이 동파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
서울시청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최근 배수관에서 물을 빼는 작업을 했는데 배수관에 일부 남아있던 물이 얼면서 일부 배관이 어긋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