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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비상장 자회사 실적 호전에 52주 신고가 기록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LG가 17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LG주가는 장중 한 때 8만9300원까지 오르며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10시 3분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0.9%낮은 8만8100원에 거래중이다.


L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4% 증가한 3조원, 영업이익은 76.0% 급증한 5774억원이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9.6% 늘어난 8218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라며 “실적호전의 주요 이유는 계열사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연결대상 자회사인 LGCNS와 서브원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일회성 이익 반영 때문”으로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올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및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매출액은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120억원으로 전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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