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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전국 최대 ‘복지 박람회’ 개최
-18일 서울광장서…‘듣고, 보고, 말하다’ 부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오는 18일 서울광장에서 전국 최대규모 복지 박람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이 날 시청 신청사 앞 서울광장에서 ‘듣고, 보고, 말하다’ 부제를 달고 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대표 복지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복지정책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회복지 관련 협회와 복지시설, 시민단체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박원순 서울시장도 그간 서울 복지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서울 복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모두 120여개 ‘서울형 복지’ 체험ㆍ관련 홍보 부스로 꾸며진다. 생애 주기별 사람 성장ㆍ노화 과정 등 체험이 가능하며, 복지정책에 대한 법률ㆍ세무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양천구는 50대 이상 남성 고독사 방지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 ‘나비남’을 홍보한다.

중구는 쪽방촌 공동사업장 ‘꽃피우다’를 소개하며, 광진구는 엄마가 일과 육아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자녀동반근무제 키즈룸’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람회는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가수 홍진영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김용복 시 복지본부장은 “복지는 인간이 인간답게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권리”라며 “서울시민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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