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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동신한방병원 김현호 병원장, “현대 한의학의 과학화, 세계에 알리고 왔어요”

  • 기사입력 2017-11-15 16:15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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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개발중인 변증 평가 자동화 시스템,
-미국에서 열린 ‘Pacific Symposium 2017’에서 발표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목동동신한방병원 김현호 병원장이 미국 San Diego에서 열린 국제 전통의학 학회인 Pacific Symposium 2017에 참석, 서울시 등과 함께 한의약 해외진출 산업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변증 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발표했다.

변증이란, 환자의 상태와 병의 단계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증후와 증상을 조합하는 한의학 고유의 진료체계이다.


변증 평가 자동화 시스템은 지난 10여년간 경희대학교에서 연구, 개발하여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었던 변증 설문지들을 종합, 개인의 건강상태를 대표 변증 기준으로 평가하여 알기 쉽게 시각화 하는 시스템으로서 인터넷 web과 smart device용 앱으로 개발되었으며, 통계적으로 개발된 판단 모델을 가지고 있어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의학 진단 후보를 제안하는 지원 시스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 지자체 산업화 과제의 성과물로서 한의약, 약령시의 해외진출을 목표로 (주)파트너스앤코와 함께 개발하였으며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만큼 횡문화적 번역과정을 거쳐 완성된 영문버전과, 이차 번역된 스페인어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김원장이 참석하여 이를 발표한 Pacific Symposium 2017은 29년째 매년 열려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동양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국제 저명 전통의학 학술대회로서 미국 내 면허 유지를 위한 보수교육 점수인 CEU, PDA를 제공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현호 병원장은 “아직은 데이터가 부족하지만, 데이터를 많이 모을 수 있다면 추후 한의학 인공지능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목동동신한방병원이 스마트 한의학의 선두주자로서 보다 과학화된 한의학 치료를 환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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