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회계인 명예의전당위원회(위원장 윤증현)’는 올해 회계인 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사진>을 선정하였다고 15일 밝혔다.
‘회계인 명예의전당’은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성과를 보존해, 회계인을 신뢰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
|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
회계인 명예의전당 위원회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국민 추천 ▷회계법인과 학회 등 60개의 기관을 통한 추천을 거쳐 만장일치로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을 올해 헌액인으로 선정했다. 헌핵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전국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헌액인으로 선정된 서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설립, 회계업계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기준 도입과 제도 발전에 힘써 한국 회계업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a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