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랑스 “다잡은 승리였는데”…독일 극장골로 2대2 무승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원한 앙숙 독일과 프랑스가 축구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독일의 극장골(경기 종료직전 터진 골)로 인해 프랑스는 아쉽게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독일은 15일(한국시간)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랑스과의 평가전에서 극적인 2대2를 기록했다. 이로써 독일은 2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독일축구협회]

프랑스는 라카제트의 멀티골로 앞서나가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선제골은 전반 32분 라카제트의 발에서 나왔다. 후반 들어 독일이 한골을 만회했다.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외질의 패스를 건네 받은 베르너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은 후반 24분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이 골대 왼쪽 모서리에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을 겪었다. 이후 프랑스의 골이 나왔다.

경기 종료직전까지 스코어는 2대1. 프랑스의 승리가 눈앞에 보였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독일의 동점골이 터졌다. 외질의 패스가 시작이었다. 이를 박스 오른편에서 괴체가 스틴둘에게 연결했다. 스틴둘은 독일의 골망을 갈라 극적인 무승부를 안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