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74억9437억원, 5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각각 9.1%, 16.6% 증가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ㆍ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고수익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6.9%, 7.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는 “앞으로도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투자를 단행해 회사의 인지도를 확대할 것”이라며 “꾸준한 시장 조사와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옵틱스는 지난 2013년 물적분할 이후 배당성향 7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주당 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 주주 친화 정책을 실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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