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만찬 공연’에서 자작곡 ‘야생화’를 불러 화제를 일으킨 박효신이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2’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알려지며 ‘과연 방송활동이 드문 박효신이 예능에 출연할까’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14일 JTBC는 가수 박효신에게 내년 방송 예정인 ‘비긴어게인 2’ 출연 제안을 했으며 현재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도 출연 확정은 아니지만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평소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외에는 방송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박효신의 노래지만 ‘오로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여행’에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온라인상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음악을 매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은 국민가수로 불리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해외 버스킹 도전기로, 그들이 뮤지션인 줄도 모르는 외국에서 ‘과연 내 노래가 통할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지난 9월 종방된 ‘시즌1’에는 가수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방송인 노홍철 등이 출연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